[불교공뉴스-부산시] 시립박물관(관장 이원복)은 3월 ‘문화가 있는 날’ 기념행사로 3월 2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새롭게 단장한 박물관 ‘대강당’에서 <마술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립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마술공연>은 매직라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출연해 역사와 함께하는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무대는 1부 ‘마술쇼’와 2부 ‘그림자쇼’로 꾸며지며,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비둘기와 앵무새, 너구리 등의 동물과 비눗방울, 피에로, 카드, 실크스카프 등의 소재를 활용하는 ‘마술쇼’는 관객들을 사로잡는 즐거운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마술공연>은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20분까지 약 5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마술공연> 관람 후 오후 5시 30분부터는 박물관 전시실에서 ‘고려시대 동래의 호족세력’이라는 주제의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가 마련되어 있으므로, 참가하여 내 고장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마술공연>이 박물관과 역사를 어렵게 느꼈던 시민들에게 재미있는 마술과 함께 전통역사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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