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 보건소는 특수학교인 안동진명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운영해 학생들이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치과진료와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치과질환 발생이 많고 구강 위생상태도 열악할 수밖에 없는 장애학생들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설치․운영된 특수학교 구강보건실은 그간 많은 장애학생들에게 건강한 치아와 환한 미소로 편안하게 학교생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보건소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구강보건사업팀이 학교를 찾아 사업을 실시하며,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로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전교생 211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한 후 구강보건교육, 올바른 칫솔질교육, 불소용액양치, 유치발치, 치아홈메우기, 스케일링, 초기 충치치료 등의 무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안동시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취약계층인 장애학생들에게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구강건강서비스 시행으로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