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는 3월 27일 충북도청에서 KT충북본부(본부장 : 김기택)와 생산적 일손봉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KT충북본부는 농가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적극 참여해 일손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7개 그룹사를 포함하여 임직원 1,2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KT충북본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모범기업이다. 2002년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주거환경 개선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도민의 정보화 역량 및 행복 증진, 지역사회 발전사업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창의혁신리더 IT장학금 지원, 소외계층 대상 정보화교육 IT서포터즈 운영, 지역아동센터 차량구입 등 운영지원, 베트남 이주여성을 위한 화상전화 상봉 지원 등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연 1억 6천만 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생산적 일자리 기피 현상으로 인한 농촌과 중소기업 현장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시 유휴인력을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주는 충북도의 특수시책이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8시간 봉사에 4만원을 받는 전일 일손봉사와 4시간 봉사에 2만원을 받는 반일 일손봉사로 나눠 운영된다.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인력을 지원받고 싶은 농가나 기업체는 해당 시·군 또는 시군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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