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꽃박람회추진위원회와 (사)한국화원협회 대구광역시지회는 3월 28일(화) 오전 8시, 지하철 2호선 범어역에서 출근하는 직장인을 주 대상으로「꽃 생활화화 확산과 대구 꽃 박람회」홍보 행사를 실시한다.

 이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이후 급격하게 줄어든 꽃 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산업의 재기를 돕고 경조사용으로만 소비되는 꽃 소비에 대한 인식 변화 유도 및 꽃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대구꽃박람회추진위원회와 (사)한국화원협회 대구광역시지회는 준비한 꽃과 꽃병을 출근길 직장인을 대상으로 나눠주고, 1Table 1Flower(이하 ‘1T1F')제품전시를 통해 ’1T1F'캠페인에 많은 직장인들의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1T1F캠페인은 기업체 등에 정기적인 꽃 배달을 하고 번거로운 꽃 관리는 꽃 코디가 해주는 것으로, 사무실 책상위에 꽃을 장식해 업무로 받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잠시나마 잊게 하고, 업무효율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되는 일종의 꽃 생활화 운동이다.
※ 1T1F참여방법 : www.1t1f.kr 홈페이지 접속후 상담.
 이와함께, 청탁방지법 관련 󰡔꽃 선물 주고 받아도 OK󰡕*"라는 홍보물배부를 통해 꽃 선물이 청탁의 매개체라는 막연한 오해를 풀고, 건전한 화환문화 정착을 위하여 신화환** 도 함께 전시한다.
* 국민권익위 유권해석내용(2016. 10. 16)
직무관련자라 해도 원활한 직무수행과 사교·의례, 부조의 목적이면 꽃 선물 5만원, 경조화환 10만원 이하는 가능하며,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동료사이는 꽃 선물 5만원, 경조화환 10만원 초과도 가능하며, 민간인 사이 또는 공직자가 민간인에게 주는 꽃과 화환은 청탁금지법 비적용
** 신화환
화환 재활용을 줄이고 건전한 화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만든 것으로 100% 생화로 만들어지고 화환대와 쉽게 분리가 가능하여 행사 후 꽃을 나눠줄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사)한국화원협회 대구광역시지회 박은택회장은 “입학식, 졸업식 등 소비가 많이 되는 시기에도 예년보다 소비가 많이 줄었다”며, “각 가정에서 꽃을 가꾸고 일터에도 꽃과 함께하는 꽃 생활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구시 최삼룡 창조경제본부장은 “향후 꽃 생활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청탁방지법 이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1T1F’캠페인의 지속 추진과 대구꽃박람회(6.1 ~ 6.4), 생활화훼디자인경진대회, 외국인 꽃 생활화체험 등 다양한 꽃 관련 행사 개최로 건전한 꽃 소비문화창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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