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청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홍지표)는 지난 22일 교장실에서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순)과 ‘내가! 알파고!’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내가! 알파고!’ 는 만 18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안전과 권리를 침해받는 요소를 찾아 개선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안전과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내가! 알파고!’의 프로그램 이름으로 사용된 ‘알파고’는 “ 안전을 ‘알’고, 지역을 ‘파’고, 함께 하‘고’ ”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아동안전증진교육 실시’, ‘아동모니터링단 운영’, ‘지역안전망 강화 활동’ 등이다. 
청주외고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4~6월 중 아동안전교육을 받은 후, 6~8월 중 지역내 아동 권리 침해 요소를 찾고, 6월~11월까지 담당복지사와 함께 아동 유해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외고 관계자는 “학생들은 팀별로 안전 권리 침해 사례보고와 개선활동 후 지역의 변화들을 공유하게 된다”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자신들의 권리를 존중받고 안전한 성장을 위한 지역 사회환경을 조성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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