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일반 시티투어에 참여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티투어’를 실시한다.

시는 다음달 3일까지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해 13일 시티투어를 진행한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출발해 만성리 해양레일바이크를 체험하고, 남해안크루즈에 탑승해 다도해 해상투어를 한 다음 아쿠아플라넷을 관람하는 일정이다.

장애인 시티투어에 참여를 원할 경우 기간 내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여수시지회(061-652-5841)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장애인 시티투어는 여수시와 여수해양레일바이크, 남해안크루즈, 한화아쿠아플라넷여수가 후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체적인 불편함으로 나들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지역 주요 관광지와 시설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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