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는 4월1일(토)부터 청주시 인근 8개소 9개농장 1,385구간에서 도시민 텃밭을 농장별 개장한다.

도시민 텃밭에는 지난 1월 13일부터 현재까지 1구간 당 20㎡(약 6평)에 6만원으로 모집하여 1,385명의 청주시민이 참여하게 됐다.

신청자들은 도시민 텃밭농원은 개장 이후부터 11월 말까지 채소재배 등 다양한 작물을 키울 수 있는 텃밭가꾸기를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텃밭가꾸기 책자와 리플릿, 호미, 채소종자 4종류를 지원하여 이미 농장에 배부한 상태로 4월 1일부터 참여회원에게 농장에서 나눠주며 참여회원들은 이날부터 텃밭에 파종을 하면 된다.

텃밭농원에는 텃밭가꾸기에 사용할 물조루, 삽, 선호미, 쇠스랑, 래기 등을 배치하여 언제든지 텃밭체험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생활에 지친 시민들이 텃밭가꾸기를 통해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건전한 여가선용과 가족 간의 대화의 장 마련을 통해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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