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조성하고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알 권리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수업소 선정요건은 다중이용업소로 최근 3년간 화재발생이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관련 법령 위반행위가 없으며 비상구 등 안전시설이 완비되어 있어야 하며, 해당업소 종업원이 소방교육과 소방훈련을 성실히 수행한 업소가 이에 해당된다.

먼저, 오는 4월 3일부터 24일까지 영업주로부터 신청 접수를 받으며, 이어 서류심사·현지실사 및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개최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하고 언론매체 등을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되면 우수업소 표지 부착 및 언론매체 등 공표와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2년간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이 제도의 시행으로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우수한 소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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