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봄 행락철 교통사고와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대비하고자 보다 적극적이고 세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매년 발생한 행락철 사고실태를 분석해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8개 분야를 선정하고 현장행정 중심의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가 수립한 8개 분야는 △전세버스 교통사고 예방 △유원시설 및 야영장 △산불 방지 △산악 사고 △유선사업장 및 수상체험장 △ 지역축제장 △문화공연장 △황사 피해 예방 등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오는 5월 21일까지를 집중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유원시설·야영장, 유선사업장·수상체험장, 지역축제장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철저히 차단하고 보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김우연 시민안전실장은“날씨가 포근해지면서 나들이 차량과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는데, 시의 안전대책과 함께 시민들께서도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 관광버스 내에서의 음주 가무 행위 금지, 산에서의 불법 취사나 소각행위 금지, 등산 전후 스트레칭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잘 지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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