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2017년도 고양벤처농업대학 입학식이 지난 23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약초반 ▲산업곤충반 ▲농산가공창업반 3개 과정 입학생 135명과 관련자 등 145명이 참석한가운데 환영사, 축사, 신입생 대표 선서, 과정별 오리엔테이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는 약초·산업곤충 분야의 전문가 양성 및 가공농산물의 제품화를 통한 6차 산업을 이끌어가는 벤처창업농 육성을 위해 이론과 현장실습을 겸한 교육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26주 과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배수용 고양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새로운 미래 산업을 이끄는 선구자로서 또한 한반도 농경 발원지의 농업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고양시 농업발전에 함께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입학생들 또한 배우고자 하는 각오를 더욱 확고히 다짐했다.

한편 고양벤처농업대학은 2007년 화훼, 친환경 등 2개 반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685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래 고양시의 대표적인 평생교육기관으로 취업과 창업위주의 실무적인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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