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의하면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여 운영하는 예산편성제도라고 그 목적을 규정하고 있다.

부산시의 일방적인 예산편성에 대하여 주민과 공유해 주민의 공공서비스 수요와 선호 그리고 각종 행정활동에 대한 의사와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2012년부터 30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하고 위촉하였으나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더 높아져 지금은 70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금회에 모집하는 제4기 공개모집 대상위원은 총 70명 중에서 그간 활동이 활발한 연임위원(46명)을 제외한 신규위원(24명)을 3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시의 연령별 인구비율을 보면 청년층 인구비율은 33%인데 비해 주민참여예산위원은 9명으로 9%에 불과하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세대별 균형 있는 시정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년위원(20대~30대) 비율을 확대한다.

제4기 부산광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면 2018년도 예산편성에 대해 주민제안사업을 심의하고 반영이 되도록 다양한 의견수렴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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