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오송도서관(관장 이미우)은 지난 25일 서원도서관에서 예비부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아기와의 속삭임 동화&독서태교” 특강을 운영했다.

맑은샘태교연구소 송금례대표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이날 강연에서는 “엄마 ․ 아빠의 목소리를 통해 표현되어지는 재미있는 소리들이 자궁 내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 아기의 E.Q에 영향을 주므로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책읽어주기를 통해 엄마 ․ 아빠 ․ 아기의 유대감이 돈독해지고 더불어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든다”는 내용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우 청주오송도서관장은 “올해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의 신규사업으로 운영되는 태교독서프로그램에 예비부모님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며 “앞으로 ‘(임산부를 위한)그림책을 통한 부모교육’ 강좌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은 영유아기부터 평생 독서습관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의 독서운동으로 청주시는 2011년도부터 도입해 영유아를 둔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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