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청북도교육청 축구동호회(단장 이건영, 회장 한명수)는 25일 오전 8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흥덕축구공원에서 늘푸른아동원과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늘푸른아동원은 청주시 현암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로 가족으로부터 떨어진 40여명의 원생들이 함께 모여 생활하는 시설이다.

도교육청 축구동호회는 매년 늘푸른아동원을 후원하고 봉사활동도 펼쳐 왔다.

이번 경기는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함께 축구경기를 하며 학생들이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과 사회에 진출한 졸업생, 직원들로 구성된 늘푸른아동원 축구팀은 이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친선경기를 통해 맘껏 펼쳐 보였다.

특히, 이날 김병우 교육감이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친선경기를 축하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러한 시간을 통해 늘푸른아동원 학생들이 더욱 밝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교육청과 늘푸른아동원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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