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횡성군은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필요한 시설을 지원해 주는 맞춤형 축산 스마트 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축산 스마트 팜 조성 사업은 총 130백만원(도비 9, 군비 121)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가당 50%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최대 90만원까지 지원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사료자동급여기, CCTV, 자동목걸이, 환풍기 등 축산농가에 필요한 자동화 시설과 장비이다.

당초 사업을 신청한 축산농가는 275농가였으나 축산농가 종합평가표의 기준을 설정하고 햇썹(HACCP)과 무항생제 등 축산물인증 노력과, 재해보험 가입여부, 축산분야 유공실적, 생산자단체 리더 역할 등을 가점으로 과거 3년간 가축전염병이 발생한 농장, 동일 사업의 기 지원자와 사업 포기자는 감점을 부여하여 최종 120농가를 선정하였다.

신구선 축산지원과장은 “축산농가에게 필요한 맞춤형 시설과 장비를 연차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신기술을 보급으로 횡성 축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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