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고서초등학교에서 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특강 ‘키울 맘(mam) 난다’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와 친밀한 관계 맺기’를 주제로, 부모들의 청소년기 자녀의 발달 단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각 단계별로 요구되는 부모 역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립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자녀와 원만한 관계를 위한 의사소통과정에서 서로의 감정을 읽는 방법, 자녀의 상황에 따른 효과적인 부모의 역할 등 내 자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랑하는 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구체적 배움으로써 부모역할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이나마 생기게 됐다”며 “바쁜 일상에 쫓겨 앞만 보고 달려오다 자신과 가족을 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참석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데 있어서는 바람직한 부모역할의 중요하다”며 “군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추진 중인 ‘부모교육 특강, ’부모집단상담 프로그램, ‘예비부모를 위한 부모교육’ 등 다양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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