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지방병무청(청장 김시록)은 현역병 입영대상이 아니었으나 체중감량 후 현역병으로 자원입대 해 무사히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강시원 씨와 이종용 씨에게 24일 ‘자원병역이행 명예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병역이행자’란 질병 등으로 보충역이나 면제 판정을 받은 사람이 질병 등을 치유하고 스스로 병역을 이행한 사람과 영주권 취득자 중 국외이주 사유로 병역면제 또는 연기를 받은 사람이 자진 귀국해 입영희망원을 제출하여 병역을 이행한 사람을 말한다.
이번에 명예증서를 받은 두 사람은 과체중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았으나 체중 감량에 성공, 육군 기술행정병에 합격하여 각각 대형차량운전병과 전투무선장비운영/정비병으로 군복무 후 전역하였다.
충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자원병역이행자들의 용기와 숭고한 정신이 희석되지 않도록, 병역을 당당하게 이행하는 사람들이 더욱 존중받고 우대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