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 논산분소가 벼 종자의 품위를 사전에 파악하고 단계별 품질관리 및 영농지도에 활용하기 위해 ‘2016년산 벼 보급종 육묘시험’을 실시한다.

국립종자원 충남지원과 합동으로 올해 3월부터 4월 파종기 이전까지 실시되는 이번 육묘시험은 도내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는 삼광, 새누리, 새일미, 미품 등 4개 품종을 대상으로 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국립종자원으로부터 지원받은 각 품종을 종자소독과 미소독으로 구분, 농가관행 육묘방법과 비슷한 환경조건에서 키워 생육상황을 조사한다.

주요 육묘시험 항목은 출아율, 입모율, 키다리병 발생률, 뿌리매트 형성정도 등으로, 각 품종별 육묘 특성을 파악해 이를 지도기관과 정보를 상호 공유하며 농가 영농지도에 활용한다.

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이동재 논산분소장은 “이번 육묘시험을 포함해 도내 고품질의 벼를 생산하기 위한 우량품종 홍보와 병해충 방제 기술지원 등 농가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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