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상당·청원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손정우)는 3월 24일 충북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질환센터 9층 대강당에서 「교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이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청주시 초·중·고 상담교사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손정우 교수가 제1강 ‘이 아이들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 심적 트라우마를 입은 아이들과 자폐적 아이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김붕년 교수가 제2강 ‘청소년 공격성에 대한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진행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아동청소년기 다양한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적기 상담 등을 지원함으로써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아동청소년기를 보내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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