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지역 유치원생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장애발생 예방과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교육에 나섰다.

시는 이달부터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국립재활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8개 유치원 467명, 11개 초등학교 748명, 1개 중학교 41명 등 1256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장애인을 이해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사고사례 설명과 휠체어․목발 사용, 시각․청각 장애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해에도 10개 초등학교와 10개 유치원 130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후천적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우리 주위의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체험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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