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9일 킨텍스에서 ‘청년드림job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일자리박람회는 2014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까지 8회째에 이르고 있으며 총 360개 기업, 4만 7천여 명이 참여해 서울, 경기권 뿐만 아니라 충청도, 경상도에서 참여할 정도로 전국적인 호응이 높다.

이번 박람회는 진로탐색, 직업체험, 채용면접이 모두 한자리에 이뤄지는 통합 일자리박람회로 ▲현장채용존 ▲대기업공채상담존 ▲직무멘토링존 ▲취업서포터존 ▲고양시미래일자리탐색존 ▲공감힐링존 등으로 구성된다.

청년일자리 박람회의 핵심인 ‘현장채용존’은 인재 채용을 위해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1:1 면접을 거쳐 300여명 채용 예정이다. 한우물, 경동물류, ㈜한국썰마스타, ㈜인터엠 등 우수중견기업 및 강소기업 51개사가 참여해 해외영업, 인사, 마케팅, 디자이너, 생산관리, 외식서비스 등 함께 일할 직원을 채용한다.

‘대기업공채상담존’에서는 현대자동차, SK플래닛, LG CNS, SPC그룹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대기업 인사담당자에게 듣는 공채정보 팁(Tip)을 통해 취업의 맥을 잡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직무멘토링존’은 금융, 외국계, 마케팅 등 분야별 현직전문직업인들이 대거 출동해 직무에 대한 생생한 토크로 직무이해를 지원한다. 또한 ‘취업서포터존’에서는 구직서류,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인·적성검사 컨설팅, 모의면접 등 취업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약점을 컨설팅 받을 수 있으며 일자리기관들의 다양한 청년일자리사업 안내와 취업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주목할 만한 곳은 ‘미래일자리탐색존’이다. 신세대 4차산업인 VR(가상현실), AR, 로봇, 드론, 웹툰, 자동차분야 등 신직업·신기술 탐색 관련분야 직업탐색 및 직업인 토크를 통해 미래산업으로 인한 일자리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 기업별 채용설명회와 분야별 특강도 눈여겨 볼만 하다.

시 일자리창출과 이흥민 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세계와 청년층의 취업 수요를 반영해 청년일자리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진로탐색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드림job페스티벌’ 일자리 박람회의 자세한 내용 및 참여기업 현황은 고양시청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와 박람회홈페이지(http://goyangjob.kr/) 또는 전화(☎031-8075-36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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