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3월 24일부터 29일가지 롯데백화점 관악점에서 열리는 로컬푸드 페스티벌(청풍명월한우&흙살림 산지직송전)을 통해 충북산 수제가공식품을 판촉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2005년도부터 자가산·지역산 농산물 가공을 전제로 소규모 농업인 창업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 44개소의 창업 시범사업장 대표가 ‘농산가공연구회(회장 유순자)‘를 조직해서 활동하고 있는데, 농업기술원에서정기적으로 교육 받고, 판촉행사와 기부활동을 전개하기도 한다.

‘농업인 소규모창업 지원’은 고품질의 전통가공식품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좋은 음식을 제공하고,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인의 경제력을 키우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하지만, 1차 산업 위주로 활동해온 농업인들에게 대기업과 경쟁해야 하는 제조업과 유통분야는 매우 벽이 높아서 공장형의 양산체제 보다는 수제품을 다품목 소량 판매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차선세 원장은 “지역산농산물을 재료로, 농촌여성의 솜씨를 담아 제조한 수제 가공식품이야말로 우리 전통식문화를 미래에 전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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