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영유아 양육서비스 지원을 위한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3월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서귀포시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기회 제공과 육아관련 편의제공 등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2014년말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신축비 24억3,700백만원을 확보하여 건물을 신축하게 되었다.

위치는 서귀포 혁신도시내(신동로 22)에 소재하고 있으며, 연면적 1,229.46㎡의 지하1층과 지상3층 규모로 장난감대여실, 수유실, 북카페, 시간제보육실, 놀이․요리․목공 체험실, 상담실, 세미나실, 사무실, 강당, 방송실 등을 갖추고 지난 1월 건축공사를 완료하였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맡게 되며, 이에 따른 운영비로 2억5,100만원을 지원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어린이집 지원사업, 가정양육 지원사업, 보육과 양육에 관한 정보제공사업으로

어린이집 지원사업에는 어린이집 설치와 운영을 위한 상담과 컨설팅, 보육교직원 상담 및 교육, 보육프로그램 또는 교재교구 제공 등이 있으며,

가정양육 지원사업에는 일시보육서비스 제공, 부모상담 및 교육, 놀이와 체험공간 제공 등이 있다.

정보 제공사업으로는 센터 홈페이지 운영, 보육관련 정보지 등 자료집 발간, 유관기관과의 연계사업 등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육교직원들이 그동안 이용해오던 도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원거리 이용의 불편을 줄이는한편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용안내 문의 :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064)739-6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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