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3월 22일(수) 16:00, 대전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제 4주기 2017학년도 유치원 평가 세부 추진 계획안」심의를 위한 대전광역시유아교육위원회를 개최했다.

유아교육위원회는 당연직 6명과 교수, 원장, 교사, 학부모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인 외부위원 7명으로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유아교육위원회에서는「유치원‧어린이집 평가체계 통합방안」의 공통 평가 지표를 적용하게 되는「제 4주기 2017학년도 유치원 평가」를 시행함에 앞서 세부 추진 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하였으며 심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체보고서 평가는 정량평가 방법을 도입하여 공통지표 77항목 자체평가지표 3개 항목에 대하여 체크리스트 방식에 의해 충족 또는 미충족으로 체크하도록 하며, 둘째, 현장평가는 80개 항목 중 20개만 현장에서 확인하도록 하였으며 셋째, 현장평가 시간은 최소화하여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도록 하였다. 넷째, 평가결과는 평가실시여부와 총평, 영역별 소견 등 평가 소견만 공개하며 등급은 미공개한다.

최근 유치원의 기능이 교육과 보육으로 확대되면서 교사가 담당해야할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어, 교원업무경감을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우선 제4주기 유치원평가 준비를 위한 유치원 업무가 대폭 간소화 되도록 운영하기로 했다.

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교사들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업무경감 방안을 강구하여 유치원 교사들의 교육전념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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