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상구)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에서 어린이 및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와 함께하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다문화이해교육’은 다문화 시대인 현재 사회에서 다문화 감수성을 바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으로, 신청·접수는 수시로 받고 있으며, 교육진행은 3월 22일부터 11월말까지 신청기관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문화이해교육은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여러 나라의 전통체험과 이해 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지는데 그 내용으로는 나라소개, 기본인사말 배우기, 전통의상체험, 전통놀이 등으로 구성되고, 소요시간은 회당 30~40분이다.

2016년도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 30개소, 유치원 2개소, 지역아동센터 3개소, 초등학교 3개소에 총 150회가 실시되었으며,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한국문화와의 차이를 비교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다문화이해교육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하여 매해 진행되고 있으며, 신청·접수 및 자세한 안내는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64-762-114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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