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채순희)은 제2회 서해수호의 날(3월 24일)을 계기로 3월 22일(수) 청사와 태조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서해수호의 날 안내 현수막 및 6·25 전쟁 관련 사진 20여 점이 전시되었다.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하고 7·27 정전협정 이후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여 안보의식을 다지고 “국가를 위한 희생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확고한 정부의지를 표명하여 자발적인 호국정신을 고취하고 튼튼한 안보가 지속적인 경제발전 및 평화통일의 기반이 된다는 범국민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지정된 기념일로써, 작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이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제2회 서해수호의 날이 될 오는 3월 24일에는 전사자 유족 · 정부주요인사 · 부대원 · 시민 · 학생 · 장병 등 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본 행사가 거행되며 그 외에도 지역별 기념식 및 안보 결의, 호국안보 세미나, 유가족 및 참전 장병 위로식,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참배 및 해상위령제, 전사자 출신학교 추모식, 특별안보사진전, 추모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행사들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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