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국내 축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의 축산인들에게 현장 교육과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7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를 5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는 전국 축산 관련 학과 대학(원)생이 한 자리에 모여 축산물 품질평가 기량을 겨루는 행사로 올해로 7회째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소‧돼지 두 부문에 대한 평가로 진행되며, 축산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휴학생 및 졸업유예자 포함)이라면 누구나 2인 1팀을 구성해 출전할 수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이며, 4월 10일 지역별로 실시되는 예선전을 통해 대학별 2팀(소‧돼지 부문 각 1팀씩)을 선발해 본선을 실시한다.

예선에서 선발된 본선 참가자를 대상으로 4월 26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4주간 이론 및 실기 교육을 한 후 5월 24일 본선 대회, 25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본선 결과 선발된 우수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등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되며, 특별상 수상자는 호주에서 열리는 세계 대학생 육류 품질평가대회(ICMJ 프로그램) 출전권이 부여된다.
* 시상내역: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2점(소‧돼지),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12점(소‧돼지), 한국축산식품학회장상 4점, 특별상 4점 등 총 22점

또한, 올해 행사는 본선 대회 외에 참가 학생들을 위한 청춘특강과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정부3.0에 따라 ‘제2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5. 25.~26.,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연계해 축산‧수의 분야의 채용 정보를 참가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축평원 백종호 원장은 “앞으로도 정부3.0에 따라 협력하며 이 대회가 축산업계의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명실상부 축산 관련 대학(생)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7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가 현장감 넘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www.ekapep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