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3월 24일(금) 오전 10시 안동 웅부공원에서 도내 보훈․안보단체,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 비군사적 대비가 북한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입니다”의 슬로건으로, 9시5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영상물 상영, 호국안보결의 순으로 50여 분간 진행되며, 호국안보 관련 사진전도 개최해 북한 도발을 상기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방한계선을 지키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서해수호용사를 추모하고자 각각의 행사를 통합해 천안함 피격으로 희생자가 가장 많이 난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지난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6․25전쟁이후 끊임없이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국가안위의 소중함을 다져 국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하는데 초점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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