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장애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고 행복한 학교생활지원을 위해 15개교(초등 4개교, 중등 4개교, 고등 2개교, 특수 5개교)를 선정해 특수교육 지원 강화사업의 일환인‘장애학생 문화예술활동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각 학교에서 장애학생 1인 1악기교육, 일반학생과의 통합 동아리 등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사업계획서들을 심사하여 15개교를 선정한다.

대전시교육청은 3천만 원을 투입해 장애학생 문화예술활동으로 연극, 뮤지컬, 오케스트라, 음악, 미술 등 문화예술활동 교육 및 관련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학교 특성에 따라 장애학생 1인 1악기교육 프로그램, 일반학생과 함께 통합할 수 있는 문화예술 동아리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학생 1인 1악기교육은 장애학생의 음악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장애학생에게 적합한 악기를 선택하여 전문 강사가 교육한다.

일반학생과 함께 통합할 수 있는 문화예술 동아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파트를 일반학생과 구성원을 같이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9월 26일(화)부터 9월 28일(목)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제3회 전국 어울림 축제’기간 동안, 장애학생 문화예술활동 우수 프로그램이 상설 공연과 연계되어 발표할 수 있도록 하여 우수 사례를 확산 ‧ 공유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 문화예술활동 운영을 통하여 장애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일반학생들과의 통합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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