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는 22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TV 홈쇼핑 지원 사업 참여 신청 도내 우수 농특산물 경영체에 대한 전문가 품평회를 개최했다.

TV 홈쇼핑 지원 사업은 도내 농특산물 생산·유통조직의 홍보 및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3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홈쇼핑 업체 관계자 등 6명의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품평회는 시·군을 통해 지원 사업을 신청한 31개 경영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품평회에서는 농특산물의 특성을 우선 살피고, TV 홈쇼핑에 따른 최소 물량 확보, TV 홈쇼핑 미 판매분에 대한 타 경로 판매 대책, 매출액 및 수입액이 자부담·판매수수료·택배비 등 경비를 초과하는지 등 홈쇼핑 적합 여부를 집중적으로 심사했다.

도는 이번 품평회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 및 시·군별 적합 상품을 찾고, 추후 시·군 농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을 최종 결정키로 했다.

선정된 경영체는 농특산물 TV 홈쇼핑 동영상 제작비와 방송 송출료 등을 지원 받아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20차례에 걸쳐 홈쇼핑을 통한 판매 기회를 얻게 된다.

이인범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도내 농특산물 생산·유통조직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해 TV 홈쇼핑을 통한 판매 가능성이 높은 농특산물을 발굴,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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