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가 22일 충청북도․청주시․금강유역환경청 공동 주최로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부시장, 이경용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한 도내 물 관련 기관· 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직지팝스오케스트라’의 흥겨운 트럼펫 연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물 관리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이시종 지사는 기념사에서 “물절약은 미래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며, 물은 국가 존망을 결정할 만큼 소중한 자원”이라며 “물사랑과 물절약 운동에 전 도민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범석 청주시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물은 만물의 근원이며, 모든 것은 물에서 시작하여 물로 돌아간다’는 말을 인용, 물이 없는 세상은 ‘모든 생명체의 소멸이요 재앙이 될 것’이라며 물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번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알고, 생활 속 물사랑 물절약 실천 운동에 동참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재차 당부했다.

기념식을 마친 후 이 지사 등 참가자들은 풍물놀이를 길잡이로 충북도청부터 성안길 일원에서 물 사랑 ․ 물 절약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에서 K-water 충청지역지사 주관 ‘물 환경전시회와 수돗물 시음회’를 함께 열며 물 사랑 물 절약 홍보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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