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는 22일 11시 자원정책과 사무실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6개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해 수집운반 실태를 점검한 결과와 당부사항, 근무 중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업체가 수거 시간, 구간 등을 잘 준수하고 있지만 수거 후 잔재물에 대한 처리가 다소 미흡해 남아 있는 잔재물로 인해 불법투기의 온상이 되거나 거리 미관을 해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잔재물을 처리한 사진과 처리하지 않은 사진을 비교하며 잔재물 처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업체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량이 많을 때 시간에 쫓겨 수거를 하다 보니 미흡했던 경우가 있다”며 “직원 교육에 힘써 잔재물까지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 날 이헌종 자원정책팀장은 “생활폐기물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노력하는 업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거 후 남은 잔재물까지 완벽하게 처리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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