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가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여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가 이마트 성서점에 올해 두 번째로 정차한다.

올해 처음 방문한 지난 13일(월) 이마트 월배점에서는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많은 여성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구직등록 115명, 현장면접 12명, 이력서접수대행 8명, 직업적성검사 17명 등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27일(월) 이마트 성서점(정문입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1대1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적성검사, 직업교육훈련안내, 여성유망직종상담, 현장면접, 간접채용업체 이력서 접수대행 등의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9개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가하는데 현장면접에 3개 기업체(이마트 성서점 등), 간접채용에 6개 기업체가 총 3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직종별로는 상품진열판매직 5명, 조립검사원 5명 등이며, 취업에 대한 의지만 확고하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굿잡버스 안에서는 현장면접과 직업심리검사도 이뤄지므로 구직여성의 직업적성에 대한 정보를 무료로 얻을 수 있다.

 또 올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문인력양성과정(3D프린팅 융복합 산업기술인력 양성과정)에 대한 정보도 받아볼 수 있는데 이와 관련해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정미희 관장은 “청년층 경력단절여성을 중심으로 한 3D 프린팅 산업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여성 구직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3월 27일 이마트 성서점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취업상담서비스 ‘굿 잡(Good job) 버스’에 많은 여성들이 참여해 일자리에 대한 정보와 꿈을 이룰 수 있을 기회를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보다 상세한 내용은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285-13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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