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kIMES 2017 전시회(=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에 참가한 옥천 의료기기 제조기업 회원사들이 총 22억 원이 넘는 쾌거의 계약 성과를 이뤄내 옥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기산업 특화 고장임을 입증했다.

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옥천의료기기클러스터 7개 기업이 참가해 이중 ㈜바이오메디텍 30만 달러, ㈜아바텍 55만 달러, ㈜제이월드 99만 달러의 의료기기 판매 현장계약이 성사됐다.

또 ㈜더아이엔지메디칼이 3억 5000만원 규모의 대리점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전시회 종료 후에도 각 기업들에 대한 가격협상과 제품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계약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KIMES 2017 전시회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Smarter, Easier, Healthier’라는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579개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비롯해 미국 125개사, 독일 889개사, 일본 62개사 등 총 41개국 1292개사가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저마다의 첨단의료기기와 병원설비, 의료용품 등 총 3만여 점의 제품을 선보이며 그 우수성과 실효성 등을 홍보했다.

옥천군과 충북테크노파크는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전략산업 육성 고도화사업 지원을 통해 공동전시관을 마련, 기업별 바이어 상담 및 제품 홍보를 돕고 옥천의료기기클러스터, 옥천의료기기산업단지 등에 대해서도 널리 알렸다.

이상영 경제정책실장은 “매년 참가기업과 규모를 확대해 KIMES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며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해당 기업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옥천의료기기클러스트의 우수한 의료기기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ES 2017 전시회에 참가한 옥천클러스터 회원기업은 에이스메디칼(주)<마취가스주입회로 등>, ㈜씨엔오테크<피부리프팅용 실 제작기>, ㈜더아이엔지메디칼<일회용내시경기구 등>, ㈜씨엠바이오메드<내시경용스네어 등>, ㈜아바텍<레이저 미용의료기기 등>, ㈜바이오메디텍<전자동 생화학분석기>, ㈜제이월드<의료용봉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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