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3월 22일,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실에서 연구·지도·행정분야 관련공무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꽃 생활화를 위한 브라운 백 미팅을 개최하였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몇몇 종류의 꽃을 키우고는 있으나,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식물을 키우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여 처음 들여온 그대로 방치하다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꽃 생활화를 위해서는 모두가 꽃을 키우고, 보는 재미를 느끼게 하여 관심을 갖도록 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우선적으로 각자가 가정에서 키우는 식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손쉽게 할 수 있는 가정원예와 화분 분갈이 방법을 가르쳐 주고, 참석자 간에 식물 키우는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도 농업기술원 남상영 원예연구과장은 “가정 내에서 간단한 식물 키우는 것은 살아있는 생명의 약동을 느끼며 힐링 할 수 있는 것들 중 최고”라고 하며 “앞으로 주변인들에서부터 이러한 가정 원예활동을 유도하여 점차 모든 소비자 주변으로 꽃 생활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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