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청주시(한범덕 시장)가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과 편의시설이 좋은 모범주유소 4곳을 선정했다.

시는 용정동 양궁장주유소(SK), 주중동 테크노빌 주유소(현대), 개신동 미래주유소(S-oil), 사창동 충북주유소(SK) 4곳을 모범주유소로 지정했다.

모범주유소는 자영주유소 중 석유제품 판매가격이 저렴하고 품질 좋고 세차시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주유소 43곳을 한국주유소협회 충북지회 등에서 추천받아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모범주유소에는 2011년 하반기 모범주유소 지정서와 함께 물가관리 모범업소로 지정해 쓰레기 규격봉투(50ℓ)를 업소당 134매씩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이 모범주유소를 믿을 수 있도록 가격과 품질, 편의시설 등 12개 평가항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석유품질검사를 반기 1회 이상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상반기까지 용담동 VIP 주유소(GS) 등 8곳을 모범주유소 선정했다.

시 에너지담당은 “모범주유소 선정은 업소 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석유제품 가격 안정화는 물론, 주유소의 환경개선과 서비스 향상,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추진했다”며 “지정된 모범주유소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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