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 기성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기성동 지역 2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을 금년부터 운영한다.

공단에 따르면 복지관이 위치하고 있는 기성동 지역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노인 인구가 전체의 약 27%를 차지하는 만큼 농한기에 소일거리가 없는 어르신들에게 맞는 여가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공단은 복지관 이용이 힘들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주 1~2회 경로당을 찾아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 프로그램, 건강체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 김근종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실버스포츠단, 국악교실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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