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바다 여행지를 꼽으라면 다섯손가락 안에 필히 꼽힐 곳이바로 통영일 것이다. 통영시는 한반도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심장부로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며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한산대첩을 이룩한 구국의 현장으로 각종 문화 유적지를 간직하고 있어예로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 지난 2008년 개장한 ‘통영케이블카’와 더불어 2017년 국내 최초로 개장한 놀이시설 ‘통영루지’ 덕에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을 다 돌아본 후 통영여행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통영맛집탐방이다.

 

통영 최고의 관광 집결지가 된 통영케이블카와 통영루지에서 도보 7분 거리, 차량으로 3분 거리에 위치한 ‘진주반점’은 KBS2 시사 교양 프로그램 ‘세상의 아침’에 방영된 적이 있는 통영현지인들 사이에는 이미 유명한 통영루지근처맛집이다.

‘진주반점’의 대표적인 메뉴는 단연 ‘해물나라 짬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통제 관리하는 청정 통영 해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인 전복, 가리비, 개조개, 새우 등 해산물이 그릇 한 가득 푸짐하게 담겨져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된다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진주반점’은 중국요리전문점이지만 통영의 여타 횟집 수준의 수족관을 매장 내 비치하여 해산물 신선도 관리를 하고 있다. 진주반점에서 요리에 쓰이는 해산물은 당일 공수하여 수족관에 비치하고 손님 상에 차려지기 직전까지 살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신선함이 타 업체와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이 수많은 단골손님들의 평가이다.

80명 가량 수용 가능한 넓은 매장을 보유한 것도 특징이다. 덕분에 기업 회식 장소, 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다. 또한 고객 편의를 위해 배달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주방장이 2명이기에 빠르고 신속 정확한 조리가 가능하다.

업체 관계자는 "통영에 루지라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나타나자 루지를 즐긴 후 중화요리를 맛보고 가는 단골 고객들이 늘었다."라며 "단순히 중국요리가 아닌, 풍부한 해산물을 활용한 보양식에 가깝다. 앞으로 맛과 가격, 서비스 등에 대해 고객이 두루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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