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2017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첫 강좌가 오는 23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지난해 ‘보은군민자치대학’에서 ‘결초보은 아카데미’로 올해 명칭을 변경한 군민 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의를 군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첫 강좌는 한국산림아카데미 조연환 이사장을 초빙해 ‘나무의 마음, 숲의 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조연환 이사장은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과 숲을 가꾸는 지혜, 산에서 보람과 소득을 얻으며 살아가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조연환 이사장은 보은군 출신으로 제25대 산림청 청장, 농협경제연구소 소장, 생명의 숲 국민운동 상임대표, 천리포 수목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산이 있었기에’, ‘그리고 한 그루 나무이고 싶어라’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민자치대학이 결초보은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한 만큼 올해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청해 주민들이 만족하는 질 높은 강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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