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행임)는 여성결혼이민자의 한국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한국음식 만들기 및 가정원예 교실을 운영한다.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실시되는 이번 강좌는 총12회에 걸쳐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평소 우리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찌개 및 밑반찬을 선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21일 개강식에서는 순두부찌개, 진미채볶음, 오이․부추겉절이를 만들었다.

플라워 원예교실과 함께 진행되는 한국음식 요리교실은 “여성결혼이민자 행복 시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질감 해소는 물론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국음식문화 체험을 통해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가족들과 함께 건강한 밥상과 건강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행임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문화 가정 확산에 따라 여성결혼이민자들이 행복한 시민 만들기에 직접 참여하고, 현장체험을 통한 한국음식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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