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지방자치 실현의 근간인 자주재원의 확보를 위해 세입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세원 발굴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가평군 소재 클럽피쉬 리조트에서 지방세·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업무를 추진하면서 느낀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한 참석자 간 의견교환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협력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신세원 발굴, 제도개선, 체납액 징수, 세외수입의 4개 분임을 구성해 사전 토론을 실시함으로써 연구과제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가졌다.
분임 별 연구과제 발표 결과, 최우수에 자연을 지키기 위한 환경보전세 신설(박용제, 세무9급), 우수에 자동차 검사과태료 체납차량의 효율적 관리방안(오지우, 행정7급)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2017년 개정되는 비과세‧감면제도에 대해 행정자치부 지방세특례제도과 담당사무관의 강의와 2017년 지방세정 운영계획에 대한 충남도청 세무과장의 강의를 통해 실무적인 측면과 지방세정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윤종인 군 재무과장은 “이번 직무 연찬회는 자주재원 확충 방안모색은 물론 세입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교환 및 업무연찬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공평과세와 납세자 중심의 지방세입 업무 추진으로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