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3월 21일(화) 오전 10시 와룡면 오천리 산104번지 일원에서 도․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2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식목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신도청 1주년 기념과 함께 “미래의 푸른 숲이 유구한 경북을 이끌어갈 비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원하며 농사가 잘되어 쌀밥을 먹는데서 유래된 이팝나무 4㏊(2천 본)를 심고, 참여한 도․시민에게 매실, 자두 등 2천여 본의 묘목을 나눠줄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시민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 밖에도 안동시는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수확벌채지, 산불피해지, 재선충 방제사업지 등 103㏊ 임야에 6억8천여만 원을 투입해 낙엽송 등 5종 16만여 본을 4월 말까지 식재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강조하며 “산림자원의 조성과 산불 및 소나무재선충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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