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마상배드민턴클럽에서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마상배드민턴클럽은 고양시 마상공원 내 위치하고 있으며 13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는 배드민턴 동호회로 회원들의 회비와 사용료를 모아 매년 드림스타트 저소득아동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장학금 후원은 올해로 벌써 5년째로 총 1,000만원을 50명의 아동에게 전달했다.

이명옥 여성가족국장은 “매년 뜻을 모아준 회원들의 한결같은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때에 후원금이 저소득 아동들에게 경제적 보탬이 됨은 물론 아이들의 마음속에 든든한 응원군으로 자리해 용기를 줄 것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후원받은 장학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에게 각 20만원씩 전달돼 새학기 참고서와 학용품 마련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아동에게 필요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가난의 대물림을 예방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총 7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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