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양~광탄간 도로확장공사 일부구간’을 3월 21일부터 착공한다고 밝혔다.

고양~광탄간 도로확장공사는 2011년 고양2교에서 보급대간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되고 최근 파주시 광탄에서 고양시 국군고양병원까지 4차선으로 확장됨에 따라 병목구간이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자 총 길이 1.24km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됨에 따라 그 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그러나 교통 불편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증대됐고 시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과 관련부서 협의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최소한의 예산으로 큰 효과가 예상되는 우선사업시행 구간(파주방향 보급대부터 220m 구간)을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3월에 착공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보도가 추가로 설치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양시 송요찬 공사과장은 “현 도로가 왕복2차선으로 병목구간이며 의정부로 가는 차로가 비보호 좌회전으로 출퇴근 시 차량 정체가 많은 상태나 본 도로 사업으로 인해 직진 전용차로가 생기면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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