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21일 차량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들이 차량에 소화기를 1대 이상 비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실제로 지난 19일 영동군 심천면 국도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이 도로가드레일에 부딪혀 전복되면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자동차는 LPG, 휘발유 또는 경유 등 가연성이 높은 연료를 사용하고 전기배선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화재가 발생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픽토그램을 자체 제작해 배부 중이며, 관내 자동차 검사소에 플래카드를 게첩 하는 등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송정호 서장은 차량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꼭 차량 내에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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