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은 제12대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회장 한천심) 임원들의 리더십을 배양하고 농촌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개선회 임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 임원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2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됐다.

교육은 1일차에 여성리더십, 유머소통 교육이 이어지며 유연한 사고를 기르고 영동군의 농업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2일차에는 6차산업 및 로컬푸드교육과 교육평가, 생활개선회 발전방안 토론이 진행됐으며 경기도 여주시의 농업6차산업화 현장을 방문해 선진제도를 견학하며 농업경영능력을 습득했다.

이틀간 교육에 참석한 임원들은 이번 교육으로 자신과 지역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군생활개선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배양과 소통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천심 회장은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환과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속적인 경연연찬으로 살기좋고 행복한 농촌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 학습 단체로 농산물 가공, 천연염색 등 전문기술을 익히며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환경정화,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3월하순경 영동천 환경정화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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