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충북도내 군단위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증평군이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따른 원활한 사업 추진과 여성의 지역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민참여단을 운영한다.

시민참여단은 성평등 가치와 여성 활동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현장조사와 각종 사업 등을 제안한다.

또 학교․공공시설․거주지 등 분야별로 나눠 활동하며 분기별 활동보고서를 제출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을 받았고 올 1월 여성가족부와 양성평등기반 구축 등 중점추진사업을 협약했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2021년까지 △지역사회안전증진 △양성평등기반구축 △여성참여확대 △가족친화환경조성 △여성 역량강화 5대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여성 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련사업을 추진할 자치단체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시민참여단 모집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이며 여성친화정책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증평군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임기는 2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835-35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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