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윤강) 위원들이 20일 사랑의 감자심기에 나섰다.

이날 30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은 아직 찬기가 가시지 않은 이른 아침부터 950㎡ 규모의 텃밭에 비닐을 씌우고 감자종자 6천포기를 파종했다.

감자씨 파종은 올해가 3년째로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5년부터 휴경지를 이용해 감자를 심고 초여름에 수확해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나눠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에 심은 감자를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 경로당에 전달할 계획이다.

허윤강 위원장은 “고령화시대에 소외되는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감자심기와 사랑방극장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배려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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