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북도에서는 세계 소비시장 중 가장 큰 미국시장 공략을 위하여 12월 2일 부터 7일까지 충북 신선농산물 홍보․판촉행사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충북 신선농산물 홍보․판촉행사는 미국 시애틀·시카고 지역 총 4개소에서 실시하였으며, 배 시식행사와 판촉행사 등을 통해 충북산 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미국에 대한 과실류 유통구조와 교민 뿐만 아니라 현지인의 기호 파악으로 대형 유통업체․마트 납품을 통해 충북배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였다.

충북 신선농산물 홍보․판촉행사는 미국시장 진출을 확고히 하고자 ’10년에 이어 2회째 추진하였으며, 이를 통해 충북도 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LA에 이어 시카고․시애틀 등 미국시장의 수출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현지에서 228천불(54.4톤)을 판매하였으며, 행사기간동안 수출상담을 실시한 결과 286천불(65톤)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미국시장은 주로 미국산·칠레산 배가 판매되고 있으나 충북산 신고배의 높은 당도와 품질 등으로 소비자의 반응이 매우 좋아 향후 충북산 배의 수출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지난 11월 신선농산물 대만 홍보․판촉행사를 계기로 대만 수입업체 바이어를 초청하여 12월 15일(목) 도청 외빈영접실에서 농식품 수출 간담회를 갖기로 하였다.

이번 대만 바이어 충북도 방문은 지난 11월 25~27일 대만 신선농산물 홍보․판촉행사의 성과가 좋아 농수산물유통공사, 충북원협, 수출업체 및 도 관계관이 참석하여 농식품 수출확대 방안을 마련코자 간담회를 갖는다.
<참석 바이어>
- 회사명 : POMINA ENTERPRISE(포미나 社)
- 참석자 : 4명

도 관계자에 따르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수출기반 확충, 농산물 수출단지 육성 및 농식품 수출 가공사업을 지원하고, 세계 틈새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국제 농식품 박람회 참가, 해외 홍보․판촉행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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