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대화도서관은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미래의 인문학 트렌드’ 열두 달 인문학당의 일환으로 오는 4월 20일(목) 오후 7시 대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박석준 한의사의 ‘음식인문학’ 강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열두달 인문학당 4월 네 번째 시간인 ‘음식인문학’은 ‘먹는 데에도 도가 있을까’라는 주제로 음식에 대한 인문학적 이야기를 한의학자를 통해 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의를 맡은 박석준 한의사는 현재 우천동일한의원 원장이며 동의과학연구소 소장, 한국의철학회 회장을 맡고 있고 ▲몸‘(소나무) ▲동의보감, 과학을 논하다(바오) 등 여러 권의 저서와 번역서가 있다.

이옥선 일산서구도서관과장은 “지난 1월 고령화사회 인문학, 2월 의료인문학, 3월 치유인문학은 늦은 시간에도 젊은층부터 노년층까지 골고루 참석해 그 열기와 관심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매월 열리는 인문학당 강연을 통해 미래 삶에 대해 철학적 사고를 하고 시민의 삶 속에 각각의 인생철학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동안 주간시간에 집중돼 소외됐던 직장인을 위한 다양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화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12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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