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문예회관 아카데미’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간 전국 문예회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대구지역 6개 문예회관에서 동시 개최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신규자과정, 공연기획과정 등 8개 과정 25개 강의로 이뤄지며, 최근 문학진흥정책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선출된 신달자 시인, 김학민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 등이 강단에 선다. 평소 접하기 힘든 분야별 저명강사의 다채로운 강연은 문예회관 종사자 역량 강화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계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예회관 아카데미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문예회관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올해로 8년째 진행되고 있다. 사전에 신청접수를 완료한 전국 문예회관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교육 전 과정은 무료이다.

김혜경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문예회관 아카데미는 문화예술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 문예회관 종사자의 역량을 개발하고 강화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국민을 위한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만들고 제공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향유의 문턱이 낮아지도록 하는 데 밑거름이 되는 문화 종사자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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